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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Blogger Club

부산서 맛보는 차이나 정취, 부산차이나타운특구축제

어느 도시를 가도 집단으로 상업과 거주를 목적으로 하여 군집을 하여 모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흔히 '○○타운'이라고 부릅니다.  코리아타운, 차이나타운 등 그런데 부산에서도 '차이나타운'이 특구로 지정 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앞서 제 블로그에 '부산차이나타운 축제, "자장면이 2000원" 이라네'라는 글로 잠깐 소개를 했습니다만 부산역 맞은 편에 보시면 외국인 상가거리가 있는데 지금은 "차이나타운특구"로 지정되어 매년 부산 동구청에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보통 봄이나 가을에 한번씩 하는데 올해에는 늦봄 5월달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벌써 6회째를 맞이하여 5.15 ~5.17 (3일) 동안 한.중 합작으로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를 열었습니다.

제6회 부산차이나타운특구 축제 공식 홈페이지

부산동구청은 또 다른 관광 명소를 만들어 관광의 도시 부산답게 외국인까지 포용할수 있는 축제 행사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올초 1월부터 기획을 하여 최근엔 자원봉사 16명을 모집하는등 지역의 하나의 축제로 승화 시키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붉은 등(燈)

행사를 구경하고 있는 시민들과 어디선가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깔끔한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을 둘러 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

행사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개선문

행사장 입구에 제6회 차이나타운특구 축제를 알리는 개선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밋밋한 거리보다는 이렇게 조형물이 세워지면 행사 홍보를 위한 자체 플랭카드가 되는 셈이겠죠.

다른곳에 차이나타운은 없을까?

차이나타운이 다른 곳에는 없는지 한번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포탈에서 검색 하였을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알려 주네요..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 도시에 있는 중국인 집중거주지구를 가리키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미국에 많다. 다운타운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음식점 ·식품점 ·잡화점 ·양복점 등이 밀집해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아시아를 제외한 중국인 거리 중에서는 최대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이 차이나타운은 1906년 4월의 샌프란시스코 대화재 후에 형성된 것이다. 또 같은 태평양 연안의 로스앤젤레스에도 이보다 규모가 작은 차이나타운이 있으며, 뉴욕 맨해튼의 차이나타운도 유명하다. 한국의 인천시 중구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외국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차이나타운이 최대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 차이나타운 하면 인천에 있는차이나타운을 떠 올리게 됩니다.

이젠 부산에서도 차이나타운이특구로 지정이 되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축제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만큼 부산을 여행하는 분들은  KTX등을 이용시에 잠시 시간을 내어 꼭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부산역 건너편에 있는 "부산차이나타운특구"를 한번 구경 해 보시고 자장면 한 그릇이라도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엔시스 (Nsys)